알로에베라젤과 녹차씨오일로 만드는 촉촉한 보습로션

알로에베라젤과 녹차씨오일로 만드는 촉촉한 보습로션


로에 수분과 녹차씨오일 영양을 담은 간단한 홈메이드 로션을 만들었어요.

알로에베라젤의 촉촉하고 산뜻한 수분감에 녹차씨오일의 부드러운 영양감을 더해, 세안 후나 샤워 후 부담 없이 바르기 좋은 홈메이드 보습로션입니다.

                                     - 피테라 스킨,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알로에 수분 크림-  


알로에 보습로션 재료

  • 알로에베라젤 80g

  • 녹차씨오일 4g

  • 올리브리퀴드 2g

총량은 약 86g입니다.

약간 묽어서 여기에 마데카 크림을 적당히 섞어서 100g으로 채워넣으면 농도도 적당해지고 발림성이 좋아지고 항염효과도 있는거 같아서 요즘은 레시피를 조금 변경했습니다.

올리브리퀴드는 오일과 수분 베이스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료예요. 다만 제품마다 권장 배합 비율이 다르므로 사용하는 올리브리퀴드 판매처의 권장 사용량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 보습로션 만드는 방법

1. 도구와 용기를 깨끗하게 준비해요

로션을 만들 비커와 주걱, 스푼, 완성된 로션을 담을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충분히 건조해 주세요.

홈메이드 화장품은 위생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손과 사용하는 도구도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2. 녹차씨오일 4g을 계량해요

작은 비커에 녹차씨오일 4g을 넣어줍니다.

녹차씨오일은 피부에 부드러운 유분과 영양감을 더해주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기 좋은 식물성 오일이에요.

3. 올리브리퀴드 2g을 넣어요

녹차씨오일에 올리브리퀴드 2g을 넣고 충분히 섞어줍니다.

오일과 올리브리퀴드를 먼저 잘 혼합해 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알로에베라젤에 녹차씨오일을 바로 넣으면 오일이 겉돌거나 분리될 수 있는데, 올리브리퀴드를 먼저 섞어주면 수분 베이스에 오일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알로에베라젤 70g을 준비해요

다른 깨끗한 비커에 알로에베라젤 70g을 계량합니다.

알로에베라젤은 이번 보습로션의 기본 베이스가 됩니다.

5. 오일 혼합물을 조금씩 넣어요

알로에베라젤에 미리 만들어둔 녹차씨오일 + 올리브리퀴드 혼합물을 한꺼번에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주세요.

넣으면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6. 부드러운 로션 상태가 될 때까지 섞어요

전체적으로 색과 질감이 균일해질 때까지 천천히 섞어주세요.

알로에베라젤의 산뜻한 느낌에 녹차씨오일이 더해지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젤 로션 타입으로 완성됩니다.

너무 세게 저으면 기포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살살 섞는 것이 좋아요.

7. 깨끗한 용기에 담아요

완성된 알로에 보습로션은 깨끗한 펌프 용기나 에어리스 용기에 담아 사용합니다.

                                               - 냉장고에 보관한 화장품 재료들-
                                

알로에베라젤의 특징 🌿

알로에베라젤은 수분감이 풍부하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에요.

피부가 건조하거나 열감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때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주는 화장품 베이스로 많이 이용됩니다.

무거운 크림이 부담스러운 계절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얼굴뿐 아니라 목, 팔, 다리 등 바디 보습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녹차씨오일의 특징 🍃

녹차씨오일은 녹차나무의 씨앗에서 얻는 식물성 오일로 피부에 부드러운 유분감을 더해줍니다.

수분감이 풍부한 알로에베라젤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건조하고 푸석하게 느껴지는 피부에 영양감을 더하고 윤기 있고 매끄러운 피부로 관리하는 데 활용하기 좋습니다.

올리브리퀴드의 역할 🫒

알로에베라젤은 수분 성분이고 녹차씨오일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두 가지 원료만 섞으면 쉽게 분리될 수 있어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올리브리퀴드입니다.

오일 성분이 수분 베이스에 보다 고르게 섞이도록 도와주어 홈메이드 로션이나 에센스를 만들 때 유용합니다.

다만 올리브리퀴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원료도 제조사별 성분과 권장 배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녹차씨오일 4g에 올리브리퀴드 2g이 충분한지는 사용하는 제품의 권장 비율을 확인해 주세요. 완성 후 오일이 분리된다면 배합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로에 수분 + 녹차씨오일 보습으로 촉촉하게

알로에베라젤만 발랐을 때 처음에는 촉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다시 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녹차씨오일을 적절하게 더해주면 알로에의 수분감과 식물성 오일의 부드러운 보습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세안 후 얼굴과 목에 얇게 펴 발라도 좋고, 샤워 후 팔이나 다리처럼 쉽게 건조해지는 부분에 발라주어도 좋아요.

특히 많이 바르기보다는 적당량을 얇게 펴 바른 뒤 건조한 부분에 한 번 더 덧발라 주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메이드 로션 사용 시 주의할 점

사용하는 알로에베라젤이 화장품용으로 적절하게 보존된 완제품 베이스인지 확인해 주세요. 다른 원료를 첨가하면 원래 제품의 보존력이 달라질 수 있어 장기간 보관을 전제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녹차씨오일이나 올리브리퀴드는 소량으로 피부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이 좋고, 냄새나 색이 변하거나 심하게 분리되는 등 이상이 생기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니

천연 화장품 재료를 여러가지 구입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조금씩 만들어서 쓰는데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며 쓸 수 있고 좋은 기능성 재료들을 넣어서 정말 촉촉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냉장고의 여분자리를 확보해야하는데 가루원료는 소량이라 부담이 없고 알로에젤 500ml만 자리를 좀 차지하긴 합니다.

저는 홈메이드 SK2 피테라 스킨,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녹차 알로에 보습 로션까지 만들어 냉장고에 넣고 써서 자리를 차지하는 점은 있지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계속 10년 넘게 만들고 있습니다.

냉장보관이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피부를 보호하고 직접 만들면 비싼 기능성 화장품도 훨씬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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