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헥사펩타이드와 로즈힙오일로 만드는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나이가 들면서 눈가나 이마, 미간, 입가의 잔주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꾸준히 탄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서 ‘보톡스펩타이드’라는 표현은 실제 보톡스 성분을 넣는다는 뜻이 아니에요. 화장품에 사용하는 헥사펩타이드 계열 성분으로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관리한다는 의미로 사용한 표현입니다.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재료
약 100g을 만들 때 예시
알로에젤 약 80g
히알루론산가루뤈료 2g
콜라겐 2g
베타글루칸 2g
나이아신아마이드 가루원료 3g
헥사펩타이드 2g
아데노신 가루 원료 0.5g 내외
로즈힙오일 2g
비타민E 0.5g
올리브리퀴드 2g 내외
화장품 재료도 완성된 에센스도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만드는 방법
1. 용기와 도구를 깨끗하게 준비해요
비커와 스푼, 주걱, 에센스를 담을 펌프 용기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 주세요.
홈메이드 화장품은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2. 로즈힙오일과 비타민E를 섞어요
작은 비커에 로즈힙오일과 비타민E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로즈힙오일은 에센스에 부드러운 영양감을 더해주고 비타민E는 피부 컨디셔닝과 함께 오일 성분을 관리할 때 활용하기 좋은 원료예요.
3. 올리브리퀴드를 넣어요
로즈힙오일과 비타민E 혼합물에 올리브리퀴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오일은 알로에젤이나 히알루론산 같은 수분 성분과 그대로는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올리브리퀴드를 사용해 오일 성분이 에센스에 고르게 섞이도록 도와줍니다.
올리브리퀴드는 제품마다 오일을 분산시키는 권장 비율이 다르므로 사용량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4. 알로에젤을 준비해요
다른 비커에 알로에젤을 넣어줍니다.
알로에젤은 이번 에센스의 기본 베이스예요. 촉촉한 수분감을 주면서 에센스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도록 해줍니다.
5. 히알루론산 가루원료를 넣어요
알로에젤에 히알루론산을 넣고 천천히 섞어주세요.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수분감을 더해주는 대표적인 보습 성분입니다.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면 건조해서 도드라져 보이던 잔주름도 한결 부드러워 보이고 피부결도 매끄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6. 콜라겐과 베타글루칸을 넣어요
콜라겐과 베타글루칸을 차례로 넣어줍니다.
두 성분 모두 촉촉한 사용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위한 에센스에 활용하기 좋아요.
특히 베타글루칸은 건조하고 예민하게 느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관리하는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7. 나이아신아마이드 가루원료를 넣어요
다음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넣어줍니다.
덩어리지지 않도록 별도로 충분히 녹인 후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톤과 피부 장벽, 피부결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이에요.
8. 아데노신을 가루원료를 넣어요
아데노신은 국내 화장품에서도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으로 잘 알려진 원료예요.
헥사펩타이드와 함께 사용하면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져 보이는 피부를 위한 홈케어 에센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9. 오일 혼합물을 천천히 넣어요
미리 만들어둔 로즈힙오일 + 비타민E + 올리브리퀴드 혼합물을 알로에젤 베이스에 조금씩 넣으면서 천천히 섞어주세요.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조금씩 넣으며 섞어야 오일이 뭉치거나 분리되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10. 헥사펩타이드는 마지막에 넣어요
모든 원료가 잘 섞인 후 마지막으로 헥사펩타이드를 넣어줍니다.
구입한 헥사펩타이드 원료에 별도의 제조 온도나 pH 조건이 표시되어 있다면 반드시 그 기준을 따라주세요.
-냉장고에 보관한 화장품 재료-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에 들어가는 성분의 특징
✨ 헥사펩타이드
헥사펩타이드는 여러 개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펩타이드 성분이에요.
화장품에서는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관리하고, 특히 표정을 많이 사용하는 눈가·이마·미간·입가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흔히 ‘바르는 보톡스’ 또는 ‘보톡스펩타이드’라는 별명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성분이나 시술은 아닙니다.
🌹 로즈힙오일
로즈힙오일은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감을 더해주는 식물성 오일입니다.
에센스에 소량 더하면 피부가 한층 부드럽고 윤기 있게 느껴져 건조하고 탄력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피부 관리에 잘 어울립니다.
💛 비타민E
비타민E는 피부 컨디셔닝과 항산화 목적으로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로즈힙오일과 함께 배합하면 영양감 있는 에센스를 만들 수 있어요.
🫒 올리브리퀴드
올리브리퀴드는 오일 성분을 수분 베이스에 섞어주는 데 활용하는 화장품 원료입니다.
로즈힙오일과 비타민E가 알로에젤 속에 보다 고르게 분산되도록 도와줍니다.
💧 히알루론산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보습 성분이에요.
피부에 수분감을 충분히 공급해 건조해서 푸석해 보이는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아데노신
아데노신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널리 활용되는 성분입니다.
피부의 탄력과 주름이 고민되는 분이라면 펩타이드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원료예요.
🌟 나이아신아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3 계열의 화장품 성분입니다.
피부 장벽과 피부톤, 피부결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제품에 널리 사용되며 수분이 부족해 칙칙하고 거칠어 보이는 피부 관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 콜라겐
화장품에 사용하는 콜라겐은 피부 속 콜라겐을 직접 채워 넣는다기보다는 피부 표면에 보습감을 더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느낌을 주는 용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은 피부에 수분감을 더하고 건조하고 민감하게 느껴지는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알로에젤, 히알루론산과 함께 사용하면 보습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요.
🌱 알로에젤
알로에젤은 피부에 산뜻한 수분감을 주면서 이번 에센스의 촉촉한 베이스가 되어줍니다.
끈적임이 강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발리는 에센스를 만들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아요.
저는 이렇게 사용해요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줍니다.
특히 신경 쓰이는
눈가 → 미간 → 이마 → 팔자 부위 → 목
부분에는 한 번 더 얇게 발라 손끝으로 가볍게 눌러 흡수시켜 줍니다.
마지막에는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발라 보습막을 만들어주세요.
아침에 사용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합니다.
촉촉함과 탄력을 한 번에
이번 에센스는 헥사펩타이드와 아데노신으로 탄력 관리를 하고, 히알루론산·콜라겐·베타글루칸·알로에젤로 수분을 채우며, 로즈힙오일과 비타민E로 영양감을 더한 홈메이드 에센스예요.
피부가 건조하면 잔주름도 더 도드라져 보이고 피부 탄력도 떨어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꾸준한 보습 관리가 중요합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발라주면서 촉촉하고 윤기 나며 탱탱해 보이는 피부를 관리해 보세요.
홈메이드 에센스를 만들 때 꼭 기억할 점
알로에젤 등 물이 들어간 화장품은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알로에젤이 이미 적절하게 보존된 화장품용 베이스인지 확인하고, 다른 원료를 많이 첨가하면 기존 보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제품이라면 적합한 화장품용 보존 시스템이 필요해요. 완성 후 냄새나 색, 점도가 변했거나 층이 심하게 분리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펩타이드나 식물성 오일은 얼굴 전체에 바르기 전에 팔 안쪽 등에 소량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니
천연 화장품 재료를 여러가지 구입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조금씩 만들어서 쓰는데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며 쓸 수 있고 좋은 기능성 재료들을 넣어서 정말 촉촉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냉장고의 여분자리를 확보해야하는데 가루원료는 소량이라 부담이 없고 알로에젤 500ml만 자리를 좀 차지하긴 합니다.
저는 홈메이드 SK2 피테라 스킨, 보톡스펩타이드 에센스, 녹차 알로에 보습 로션까지 만들어 냉장고에 넣고 써서 자리를 차지하는 점은 있지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 계속 10년 넘게 만들고 있습니다.
냉장보관이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피부를 보호하고 직접 만들면 비싼 기능성 화장품도 훨씬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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