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EGF·IGF·FGF로 촉촉한 보습 스킨 만들기

 

히알루론산·EGF·IGF·FGF로 촉촉한 보습스킨 만들기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피부가 금방 당기거나 건조하게 느껴져서 히알루론산을 넣어 보습 스킨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에는 라벤더 플로럴워터를 베이스로 하고 히알루론산과 EGF, IGF, FGF 원료를 첨가해 보습스킨을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수제 화장품은 사용하는 원료마다 권장 첨가량과 보관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한 원료의 제조사 안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스킨 재료

100g 정도 되는 양의 레시피입니다.

재료배합 예시용도
라벤더 플로럴워터92g 내외스킨 베이스
히알루론산 원료2g기능성 원료
EGF 원료   2g기능성 원료
IGF 원료2g기능성 원료
FGF 원료2g기능성 원료


EGF, IGF, FGF와 히알루론산은 판매되는 제품마다 원액의 농도와 권장 첨가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몇 g씩 넣기보다는 각 원료 판매처에서 안내하는 권장 첨가 비율을 기준으로 양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양은 라벤더 플로럴워터로 맞춰 총량을 100g으로 만들면 계산하기 편합니다.

만드는 방법

먼저 스킨을 담을 용기와 사용하는 도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충분히 건조합니다. 화장품 재료 파는 곳에서 파는 화장품 용기와 에탄올을 함께 주문하면 더 경제적입니다. 

전자저울에 용기를 올려놓고 라벤더 플로럴워터를 계량합니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원료를 넣고 넣고 천천히 섞어줍니다. 히알루론산 원료의 형태에 따라 점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EGF, IGF, FGF 원료를 각각 제품에서 안내하는 권장량만큼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보존제가 있다면 해당 제품의 권장 첨가량에 맞춰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스킨은 깨끗하게 준비한 화장품 용기에 담아줍니다.

EGF·IGF·FGF는 많이 넣을수록 좋을까?

수제 화장품을 만들다 보면 기능성 원료를 많이 넣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원료는 권장 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같은 이름의 원료라도 제조사에 따라 농도와 원료 구성이 다를 수 있어 다른 사람의 레시피에 나온 양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구입한 원료의 상세페이지나 원료 설명서에서 권장 첨가량과 사용 가능한 pH, 온도, 보관방법 등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히알루론산을 넣는 이유

히알루론산은 화장품에서 보습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다만 히알루론산도 분말, 수용액 등 원료 형태가 다양하고 분자량이나 농도가 제품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이미 희석된 히알루론산 원액을 사용하는 경우는 잘 섞여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분말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에는 미리 플로럴워터 99g에 히알루론산 1g을 미리 섞어두고 액체 상태로 만든 다음 배합해서 쓰면 좋습니다.

처음 만드는 경우라면 화장품 제조용으로 판매되는 완제품 형태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이용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라벤더 플로럴워터를 베이스로 활용하기

저는 라벤더 플로럴워터는 수제 스킨이나 미스트를 만들 때 정제수 대신 쓰고 있어요.  플로럴워터의 기능도 있고 향이 좋아서 훨씬 좋습니다.

제품마다 향과 성분 구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화장품 원료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에 민감한 피부라면 얼굴 전체에 사용하기 전에 소량으로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보관은 어떻게 할까?

물을 기본으로 만드는 홈메이드 스킨은 미생물 오염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보존제를 넣었다고 해서 시중 화장품처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가정에서는 제조 환경과 보존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 소량씩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반드시 냉장고에 화장품 재료를 넣고 써야하며, 화장품 완성품 역시 냉장고에 넣고 씁니다.

냄새나 색, 점도 등이 처음과 달라졌거나 오염이 의심된다면 남아 있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용 전 알아둘 점

수제 화장품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원료가 있다면 얼굴 전체에 바로 사용하기보다 좁은 부위에 먼저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 붉어짐, 가려움, 따가움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단하세요.

또한 EGF, IGF, FGF처럼 이름이 비슷한 원료라도 제품별 성분 구성과 농도가 다르므로 구매한 원료의 제조사 사용법을 가장 우선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년 넘게 화장품을 수제로 만들어 쓰고 있는데 역시 히알루론산의 보습 효과는 뛰어나서 항상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마무리

히알루론산과 라벤더 플로럴워터를 기본으로 EGF, IGF, FGF 원료를 더하면 나만의 보습스킨 레시피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제 화장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성 원료를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계량, 원료별 권장 첨가량 확인, 위생적인 제조와 올바른 보관입니다.

처음 만든다면 100g보다 더 적은 양으로 시험해보고 피부에 잘 맞는지 확인한 뒤 자신에게 맞는 배합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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