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뚝딱 육전 만들기-왕초보용 육전 만들기


육전 만들기,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명절 음식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 빠지지 않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육전입니다. 

우리집은 평소에 정말 간단하게 육전을 자주 먹고 있어요. 모양은 그닥 예쁘지 않지만 불고기용 고기로 정말 얇고 부드럽고 초간단 육전을 알려드릴게요. 왕초보 주부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육전은 만드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어떤 고기를 사용하는지와 불 조절에 따라 식감 차이가 꽤 크게 납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육전 만들기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육전 만들기 재료

2~3인분 기준입니다.

  • 불고기용 소고기 300g

  • 튀김가루 또는 찹쌀가루  2큰술

  • 시판용 불고기 양념소스 3큰술 

  • 후추 약간

  • 식용유

  • 키친타월

육전은 양념이 강한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고기의 고소한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전용 소고기는 어떤 부위가 좋을까?

육전을 만들 때는 지방이 지나치게 많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육전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홍두깨살, 우둔살, 설도, 채끝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불고기 용 고기를 사면 무조건 육전 용 고기보다 얇아서 불고기 용으로 사서 육전을 만듭니다. 모양은 반듯하지 않지만 훨씬 부드럽습니다. 

육전 만들기 전 핏물 제거하기

육전 맛을 좌우하는 과정 중 하나가 바로 핏물 제거입니다.

소고기를 키친타월 위에 올린 다음 위에도 키친타월을 덮어 가볍게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 표면의 수분과 핏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표면에 있는 수분만 가볍게 제거해 주면 충분합니다.

육전 밑간하기

육전은 나중에 간장 양념이나 파채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밑간을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초간단으로 시판용 불고기양념소스만 조금씩 발라줍니다.

밑간을 한 뒤 약 5~10분 정도 두면 간이 자연스럽게 배어듭니다.

육전 만들기 순서

1. 밑간한 소고기에 튀김가루 묻히기

밑간한 소고기에 밀가루를 얇게 묻혀주세요. 찹쌀가루도 괜찮습니다.

이때 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육전이 텁텁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한 쪽 면만 살짝 묻힙니다. 정말 가볍게 묻혔다 떼어냅니다.

계란물을 입히지 않고 구웠더니 훨씬 고기 맛이 더 잘 느껴지고 깔끔한 뿐만 아니라 조리가 간편해서 계속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 약불에서 천천히 굽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약불 또는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육전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불 조절입니다.

불이 강하면 튀김가루가 갈색으로 변하고 타기 쉬워 중간불로 익히는데 정말 얇은 불고기용 고기라 금방 익습니다.


육전과 잘 어울리는 음식

육전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파채나 깻잎을 얇게 썰어서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특히 얇게 썬 대파에 고춧가루, 식초, 간장, 설탕을 조금 넣어 만든 파채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깻잎을 얇게 썰어서 간장에 연겨자 조금, 설탕 조금, 다진마늘 조금, 후추 조금, 물을 조금 넣어 소스를 만들어 곁들여도 정말 근사하고 맛있습니다. 

간단한 초간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또는 매실청을 약간 넣어 섞으면 육전과 잘 어울리는 간장이 완성됩니다.

남은 육전 보관 방법

육전은 가능하면 만든 날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남은 육전은 완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냉장 보관한 육전은 1~2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는 프라이팬을 약불로 예열한 뒤 살짝 데워주면 처음 만들었을 때의 식감을 조금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육전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육전은 보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처럼 보이지만 실제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고기의 핏물을 제거하고, 불고기 양념소스만 발라주고 얇게 튀김가루를 묻힌 뒤 중약불에서 짧게 부치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갑자기 손님이 와도 빨리 요리하면서도 근사하게 차려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얇은 고기를 너무 빨리 익혀낸는 것이 부드러운 육전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명절 음식은 물론 집들이 음식이나 저녁 반찬, 술안주가 필요할 때도 활용하기 좋은 메뉴이니 집에서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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